2주간 12K ERA 1.17..양현종, 뜨거운 신인 3위 선정

2021. 5. 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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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최근 2주간 가장 뜨거운 신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지난 2주 동안 '가장 뜨거운 신인' 10명을 꼽으며 양현종을 3위로 평가했다.

양현종은 지난달 27일 LA 에인절스전에 앞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양현종은 콜업과 동시에 마운드에 올라 4⅓이닝 동안 동안 투구수 66구, 5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4⅓이닝 동안 1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한 뒤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매체가 선정한 최근 2주 동안의 성적은 7⅔이닝 12탈삼진 평균자책점 1.17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MLB.com은 "양현종은 한국에서 오랜 기간 스타로 활약했다. 2017년 KBO리그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 MVP를 차지했고, 2번의 평균자책점 타이틀과 사이영상에 해당하는 상을 2회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현종은 텍사스와 메이저리그에 등록될 경우 130만 달러를 받는 스플릿 계약을 맺었고, 지난 4월 27일 빅 리그에 승격됐다"며 "양현종은 2주 동안 7⅔이닝 동안 12탈삼진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 올 시즌은 12이닝 동안 13탈삼진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 중"이라고 주목했다.

MLB.com은 최근 2주 동안 .340/.382/.600 13타점을 기록 중인 아돌리스 가르시아(텍사스)를 1위로 평가했고, 2위에 알렉스 킬리로프(미네소타), 4위에 브렛 데 거스(텍사스), 5위 키건 톰슨(컵스), 6위 라이언 마운트캐슬(볼티모어), 7위 파빈 스미스(애리조나), 8위 코디 휘틀리(세인트루이스), 9회 라이언 웨더스(샌디에이고), 10위 루이스 파티노(탬파베이)를 선정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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