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소시에다드에 2-1 승리..리그 우승 청신호

이정철 기자 2021. 5. 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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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 소시에다드를 꺾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아틀레티코는 13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펼쳐진 2020-21시즌 라리가 36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아틀레티코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레알 소시에다드를 몰아붙였다.

일격을 당한 레알 소시에다드는 후반들어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며 아틀레티코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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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 소시에다드를 꺾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아틀레티코는 13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펼쳐진 2020-21시즌 라리가 36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승점 80점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2,3위 바르셀로나(승점 76점), 레알 마드리드(승점 75점)를 각각 승점 4,5점 차로 따돌리고 리그 우승의 청신호를 켰다.

반면 레알 소시에다드는 승점 56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아틀레티코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레알 소시에다드를 몰아붙였다. 결국 전반 16분 야닉 카라스코가 마르코스 요렌티의 도움을 받아 침착한 슈팅으로 선취골을 뽑아냈다.

기세를 탄 아틀레티코는 전반 28분 앙헬 코레아가 루이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해 2-0을 만들었다.

일격을 당한 레알 소시에다드는 후반들어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며 아틀레티코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끝내 후반 38분 이고르 엘로르자가 득점포를 터뜨려 1-2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아틀레티코는 이후 경기 템포를 낮추며 안정적인 운영으로 레알 소시에다드의 공세를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아틀레티코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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