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레이홀딩스,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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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화장품용 펄 전문 생산기업 컬러레이홀딩스는 '제1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에 참가해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컬러레이는 국내외 유통 중인 화장품과 미용기기 등 자사의 유 통 제품들을 선보이며 바이어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컬러레이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해 온라인 시장에 공급할 계획으로 지난해 유통∙무역 담당 자회사 '더칭컬러레이신재료과기유한공사'를 설립하며 유통 사업을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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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중국의 화장품용 펄 전문 생산기업 컬러레이홀딩스는 '제1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에 참가해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하이난(海南)에서 패션, 명품 등 고급 소비재를 주제로 한 대규모 국제 박람회다. 약 70개 국가와 지역의 1505개 기업, 루이비통과 로레알, 버버리, 재규어 등 2628개 브랜드가 참가했고, 관람객은 24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해외로 나가지 못하는 중국인이 대체지로 하이난을 선택하며 보복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면세쇼핑 지원정책으로 중국 내에서 부상하기 시작했다.
컬러레이는 국내외 유통 중인 화장품과 미용기기 등 자사의 유 통 제품들을 선보이며 바이어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세계 500강 ‘물산중대’의 자회사인 물산중대정품무역유한공사, 하이난신왕투자공사 등 글로벌 유수의 유통 관련 기업과 전략적 협약 체결을 통해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컬러레이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해 온라인 시장에 공급할 계획으로 지난해 유통∙무역 담당 자회사 ‘더칭컬러레이신재료과기유한공사’를 설립하며 유통 사업을 본격화했다. 자회사에서는 화장품과 미용기기, 전자기기 등을 한국 및 중국에서 소싱하여 중국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되고 있다.
컬러레이 관계자는 “중국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하이난의 소비시장을 초기에 진입해 향후 유통사업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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