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지원 받은 류현진, 7회 삼자범퇴 3승 요건 달성[류현진 중계]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2021. 5. 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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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역전 지원을 받은 류현진이 7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 2사 후 마르셀 오즈나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오지 알비스를 상대로 땅볼을 유도하며 순조롭게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7회 팀 타선의 역전 지원을 받고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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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타선의 역전 지원을 받은 류현진이 7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포수 대니 잰슨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마르셀 오즈나(좌익수)-오지 알비스(2루수)-오스틴 라일리(3루수)-댄스비 스완슨(유격수)-윌리암 콘트리아스(포수)-크리스티안 파쉐(중견수)-맥스 프리드(투수) 순으로 나선 애틀란타 타선을 상대한다.

류현진은 1회 2사 후 마르셀 오즈나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오지 알비스를 상대로 땅볼을 유도하며 순조롭게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를 만들어내며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3회에는 1사 후 투수 맥스 프리드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긴 했으나, 아쿠나와 프리먼을 각각 뜬공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숨을 돌렸다. 4회에도 1사 후 안타와 땅볼을 차례로 내주며 2사 2루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은 없었다.

류현진은 5회 선두타자 콘트리아스에게 선제 솔로포를 얻어 맞았다. 78.6마일의 낮게 떨어진 체인지업이 존 안에 살짝 걸쳤는데, 콘트리아스가 이를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타선의 1득점 지원을 받고 마운드에 오른 6회엔 다시 안정을 찾았다. 2사 후 라일리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다음 타자를 뜬공으로 돌려 세우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7회 팀 타선의 역전 지원을 받고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콘트리아스를 2구만에 외야 뜬공 처리하고, 파쉐를 내야 뜬공 처리하며 순조롭게 이닝을 이끌어갔다. 이후 대타 아드리안자까지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 7이닝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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