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방미 확정..정상회담 경제사절단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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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태원 회장이 다음주 미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21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을 재계 인사들이 경제사절단으로 측면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이 24일 조지아주 청사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하고 인근 식당에서 생존 참전용사들과 만나 식사를 하고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최 회장은 그 전에 21일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의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워싱턴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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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영리단체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는 1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최 회장의 동정을 전했다.
최 회장이 24일 조지아주 청사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하고 인근 식당에서 생존 참전용사들과 만나 식사를 하고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조지아주는 SK이노베이션이 3조 원을 투자해 연간 43만대 분량(21.5GWh)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 중인 곳이다.
최 회장은 그 전에 21일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의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워싱턴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수혁 주미대사는 10일 한국 특파원들과 간담회에서 이번 정상회담이 당초 실무정상회담으로 추진돼왔으나 통상적인 정상회담으로 격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따라서 재계에서도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간 첫 정상회담에 대미투자 등 선물 보따리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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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권민철 특파원] twinp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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