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찾은 류현진, 6회 다시 무실점 호투[류현진 중계]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2021. 5. 13.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회 솔로포를 얻어 맞은 류현진이 6회 다시 안정을 찾았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는 2021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5회 선두타자 콘트리아스에게 선제 솔로포를 얻어 맞았다.

6회 타선의 1득점 지원을 받고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오즈나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땅볼 처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5회 솔로포를 얻어 맞은 류현진이 6회 다시 안정을 찾았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는 2021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포수 대니 잰슨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마르셀 오즈나(좌익수)-오지 알비스(2루수)-오스틴 라일리(3루수)-댄스비 스완슨(유격수)-윌리암 콘트리아스(포수)-크리스티안 파쉐(중견수)-맥스 프리드(투수) 순으로 나선 애틀란타 타선을 상대한다.

류현진은 1회 2사 후 마르셀 오즈나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오지 알비스를 상대로 땅볼을 유도하며 순조롭게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를 만들어내며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3회에는 1사 후 투수 맥스 프리드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긴 했으나, 아쿠나와 프리먼을 각각 뜬공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숨을 돌렸다. 4회에도 1사 후 안타와 땅볼을 차례로 내주며 2사 2루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은 없었다.

류현진은 5회 선두타자 콘트리아스에게 선제 솔로포를 얻어 맞았다. 78.6마일의 낮게 떨어진 체인지업이 존 안에 살짝 걸쳤는데, 콘트리아스가 이를 놓치지 않았다. 이후 류현진은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6회 타선의 1득점 지원을 받고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오즈나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땅볼 처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어 알비스까지 땅볼 처리한 류현진은 라일리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스완슨을 뜬공으로 돌려 세우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