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7월 개막..김소현·김소향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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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오는 7월13일 샤롯데씨어터에서 세 번째 시즌 막을 올린다.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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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오는 7월13일 샤롯데씨어터에서 세 번째 시즌 막을 올린다.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그린 작품이다.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누려왔지만 가장 비참한 자리까지 추락하게 되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에는 김소현과 김소향이 캐스팅됐다. 김소현은 초연과 재연에 이어 3번째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았다.
프랑스 빈민들을 선동하고 혁명의 주창자가 되는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 역에는 '마리 앙투아네트'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김연지와, 새로 합류한 정유지가 출연한다.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이자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에는 민우혁, 이석훈, 이창섭(비투비), 도영(NCT)이 번갈아 맡는다.
그 외 프랑스 왕실을 차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욕가 '오를레앙 공작' 역으로는 민영기, 김준현이 캐스팅됐다.
공연은 10월3일까지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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