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등 美 대학들 中 백신 인정..다른 분야로 확대되나

베이징=CBS노컷뉴스 안성용 특파원 2021. 5. 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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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들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긴급사용을 승인받은 중국 백신을 인정하기 시작하면서 상업 및 무역 등 다른 분야로 확대될지 주목된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즈는 하버드 대와 콜럼비아 대학 등 일부 유명대학들이 WHO승인을 받은 시노팜 백신을 인정하기 시작했으며 중국 유학생들이 미국에서 별도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필요가 없게 됐다고 1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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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업·무역 등 다른 부분으로 확대되길 바라는 눈치
하버드 대학교. 스마트이미지 제공
미국 대학들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긴급사용을 승인받은 중국 백신을 인정하기 시작하면서 상업 및 무역 등 다른 분야로 확대될지 주목된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즈는 하버드 대와 콜럼비아 대학 등 일부 유명대학들이 WHO승인을 받은 시노팜 백신을 인정하기 시작했으며 중국 유학생들이 미국에서 별도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필요가 없게 됐다고 13일 보도했다.

시노팜 백신을 인정한 학교는 하버드대와 콜럼비아대 외에 뉴욕대, 예일대, 다트머스대, 로체스터대, 라파예트대 등이다.

글로벌타임즈 캡처
글로벌타임즈는 앞으로 더 많은 미국 대학들이 시노팜 백신을 인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노팜 백신을 맞고 미국 학교로 복귀할 예정인 중국학생들에게 안도감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이 중국 유학생들에 대한 여행금지를 완화하면서 7, 8월 중국발 미국행 항공노선 요금이 931달러에서 4346달러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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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CBS노컷뉴스 안성용 특파원] ahn8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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