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배꼽문신 때문에 인생 꼬여" 토로 [TV체크]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2021. 5. 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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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KCM이 배꼽 문신 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졌던 사연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KCM은 배꼽에 문신을 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KCM은 배꼽을 중심으로 태양 문신을 새겼다.

KCM은 "저 당시 시스코라는 아티스트가 배꼽에 문신을 했는데 너무 멋있었다. 태양처럼 항상 밝게 빛난다는 뜻이다. 해꼽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면서도 "지금 지우고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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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가수 KCM이 배꼽 문신 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졌던 사연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KCM은 배꼽에 문신을 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KCM은 배꼽을 중심으로 태양 문신을 새겼다. KCM은 “저 당시 시스코라는 아티스트가 배꼽에 문신을 했는데 너무 멋있었다. 태양처럼 항상 밝게 빛난다는 뜻이다. 해꼽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면서도 “지금 지우고 있다”고 털어놨다.

KCM은 “사람들이 너무 놀렸다. 난 자부심이 있었는데 열 명 중 스무 명이 욕을 하더라. 그때부터 콩깍지가 벗겨지고 스트레스가 됐다. 당시 여자 친구도 학을 뗐다”며 15억 원의 제안을 받은 누드화보를 거절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KCM은 “그 당시 누드화보가 유행이었다. 당시 사장님이 금액에 흔들렸지만 이미 나는 문신이 있었다”며 “해꼽 때문에 모든 일에 주눅 들어있던 상태다. 내 인생이 꼬일 정도였다. 해꼽 때문에 과감하게 거절했다. 모든 게 무너진 상태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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