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진엘앤디, '바이든 정책효과' 삼성SDI 테슬라 원통형 배터리 확대공급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1. 5. 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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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엘앤디가 강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전폭적 지원에 힘입어 미국 전기차 제조사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는 내용의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아마존에서 전기차 밴 10만대 주문을 완료한 리비안에 배터리를 공급하게 되면서 올해 삼성SDI의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생산량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삼진엘앤디는 삼성SDI에 원통형 2차전지의 뚜껑 역할을 하는 가스켓을 70% 가량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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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엘앤디가 강세다. 삼성SDI가 미국 전기자동차·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원통형·각형 전지의 성장이 예고 된다는 소식에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진엘앤디는 오전 10시1분 기준 전일 대비 255원(6.94%)상승한 3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전폭적 지원에 힘입어 미국 전기차 제조사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는 내용의 협의를 진행 중이다. 올해 초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에 원통형 배터리 공급 사실이 알려진 뒤 추가 계약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마존에서 전기차 밴 10만대 주문을 완료한 리비안에 배터리를 공급하게 되면서 올해 삼성SDI의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생산량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삼진엘앤디는 삼성SDI에 원통형 2차전지의 뚜껑 역할을 하는 가스켓을 70% 가량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이에 따라 삼진엘앤디의 주가도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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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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