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715명..보름 만에 최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5. 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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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전북 장수군 군민들이 12일 계남문예복지회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보름 만에 최다를 기록하며 7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 늘어 누적 12만963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35명)보다 80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92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13명)보다 79명 늘며 700명에 육박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27명, 경기 222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466명(67.3%)이다.

비수도권은 울산 31명, 경남 30명, 광주 23명, 경북 22명, 부산 20명, 충남 19명, 대전 18명, 강원 15명, 전남 12명, 충북·전북 각 10명, 제주 9명, 대구 5명, 세종 2명 등 총 226명(32.7%)이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가족이나 지인모임, 직장, 학교 등 다양한 공간을 통해 ‘일상 감염’이 퍼져나가고 있다. 전날에는 경기 시흥시 공구 유통업 및 안산시 교회(누적 21명), 광주 광산구 음식점(6명), 전남 여수시 지인모임(8명), 울산 울주군 가족 및 직장(12명), 경남 김해시 가족모임(10명) 등의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9614건으로, 직전일 3만7255건보다 2천359건 많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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