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E U-18, '이천수의 천재투어'와 뜨거운 한판 승부

조영훈 2021. 5. 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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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이랜드 18세 이하 팀(U-18)이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 출연 중인 '이천수의 천재투어'와 경기를 치렀다.

  천재 FC 이천수 감독 겸 구단주는 "우선 이번 경기를 흔쾌히 수락해주신 서울 E와 구단의 보물 유스팀에게도 감사하다. 선수들이 워낙 기량이 좋아서 좋은 경기를 치렀다. 프로 뿐만 아니라 유스팀도 시즌 중이라 시간적으로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축구 발전을 위한 콘텐츠 촬영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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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E U-18, '이천수의 천재투어'와 뜨거운 한판 승부



(베스트 일레븐)
 
서울 이랜드 18세 이하 팀(U-18)이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 출연 중인 ‘이천수의 천재투어’와 경기를 치렀다.
 
슛포러브 채널은 12일 유튜브로 ‘이천수의 천재투어’ 27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 에피소드는 서울 E U-18과 천재 FC의 대결을 그렸다.
 
천재 FC는 이천수 감독 겸 구단주, 김형일 코치가 팀을 이끌고 스페인 라 리거 2호 이호진, 전 유소년 국가대표 원창연, 브레멘 유스 현민호 등이 속해있는 팀이다. 천재 FC는 왕년에 이름을 날렸던 축구 유망주로 구성된 팀으로, 선수들이 거친 팀의 이름값부터 만만치 않다.

서울 E도 만만치 않았다. 꾸준하게 연령별 대표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김성연, 노규민과 2020 K리그 주니어 중등부 득점왕인 문성욱이 주요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천재 FC 이천수 감독 겸 구단주는 “우선 이번 경기를 흔쾌히 수락해주신 서울 E와 구단의 보물 유스팀에게도 감사하다. 선수들이 워낙 기량이 좋아서 좋은 경기를 치렀다. 프로 뿐만 아니라 유스팀도 시즌 중이라 시간적으로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축구 발전을 위한 콘텐츠 촬영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천재 FC는 과거에 해외 리그를 경험한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선수들 모두 노력을 많이 하고 있고, 좋은 경험,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K7리그 팀부터 시작해서 단계적으로 경기를 치르려고 한다. 이러한 시도가 결국에는 K리그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많은 축구인과 축구 관계자분들께서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클럽에 대한 방향성을 설명했다.
 
한편, 김인호 서울 E U-18 감독은 “일단 경기에 같이 뛰었던 선수들이 다 과거에 해외 리그를 경험한 선수들로 선수로서 한 시절을 풍미했던 선수들이다. 우리 선수들에게 기본적으로 충분한 동기부여가 됐을 거라고 생각한다. 경기를 뛰기 전에 선수들에게 왜 개인 기술이 중요한지 느껴보라고 했다. 기술적인 부분은 배웠으면 좋겠다 싶어서 천재 FC와 매치업을 수락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시즌 중이어서 선택이 조금은 망설여지긴 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경험하면 좋을 것 같았고, 우리 유스팀 자체를 노출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수락했다”라고 매치업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 E U-18은 제42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이번 시즌 U-18 감독으로서 첫 시즌이기 때문에 도전하고 경험하고 배우는 시기가 될 것 같다. 현재 우리 팀 리그 성적이 뛰어나진 않지만, 토너먼트는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아무도 모른다. 부족한 부분을 잘 준비하고 대회에 나가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서울 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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