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아스나위로 '동남아 효과' 노린다..명예 홍보대사 임명

박재호 기자 2021. 5. 13.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니의 박지성' 아스나위가 명예 홍보대사가 됐다.

안산 그리너스FC와 안산시,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2일 오후 안산시청에서 한국 및 인도네시아 내 인기스포츠인 축구를 통한 한국관광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올해 초 안산그리너스FC에 입단해 맹활약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인 아스나위 선수를 한국관광공사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안산시·안산그리너스·한국관광공사 간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아스나위(맨 오른쪽).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인니의 박지성' 아스나위가 명예 홍보대사가 됐다.

안산 그리너스FC와 안산시,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2일 오후 안산시청에서 한국 및 인도네시아 내 인기스포츠인 축구를 통한 한국관광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K리그 경기관람과 안산지역 관광상품 개발 및 모객, 축구를 통한 온라인 홍보 이벤트, 해외지사 네트워크를 통한 한국 스포츠 관광 홍보, 그리고 동남아 무슬림 방한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초 안산그리너스FC에 입단해 맹활약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인 아스나위 선수를 한국관광공사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아스나위는 '인니의 박지성'이라는 닉네임을 얻을 정도로 쉴 새 없이 경기장을 누비며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으며, 안산이 올해 K리그2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2억7천만 명의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 축구 팬들의 관심과 25만여명의 팔로우를 보유한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아스나위 선수 효과에 힘입어, 안산 그리너스FC는 현재 K리그 전 구단 중 가장 많은 SNS 팔로우 수를 기록 중이다.

안산 그리너스FC 김호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의 다양한 체험 관광과 문화예술자원을 동남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알릴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사진=안산 그리너스FC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