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를 위한 리조트 더시에나, 제주에 터 잡은 이유
국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시설을 표방하는 하이엔드 리조트가 제주에 들어선다. 요샛말로 7성급 리조트인 셈이다. 제주 서귀포 강정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총 2만㎡(약 6000여평) 규모의 리조트 더 시에나가 지난 11일 착공식을 갖고 그 첫 삽을 떴다.
더 시에나를 기획한 신동휴 회장은 착공식에서 “우리는 지금 미래를 바꿀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며 “가야할 때 가지 않으면 가려할 때 갈 수 없다. 더 시에나 착공으로 새로운 미래를 시작하고자 한다”고 기대를 바랐다.
풀빌라 6동을 포함 총 88개의 빌라형 객실로 설계할 더 시에나는 최상위 컨템포러리 스타일로 설계됐다. 풀빌라는 지상 1, 2층으로, 빌라동은 최대 지상 3층으로 구성돼 제주만이 가진 천혜의 자연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했다.
이를 위한 장치가 바로 방사형으로 퍼지는 중앙의 플라자이다. 플라자를 중심으로 각각의 색다른 주제를 지닌 커뮤니티 공간 인피니티 풀, 잔디 정원, 테마 정원, 시크릿 가든 등으로 연결된다.
인피니티 풀은 두 개의 커뮤니티 시설 중앙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게 했다. 전체적인 리조트 디자인과 아름다운 자연, 넓게 펼쳐진 제주 앞바다의 모습까지 조망하도록 디자인했다. 잔디정원은 고급스러운 대리석으로 마감한 아름다운 건축물과 차폐 식재가 만들어낸 풍경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테마 정원은 다양한 식재와 건축물이 만들어내는 호화스러운 분위기의 공간으로, 산책길로 구성하고, 시크릿 가든은 자연에 둘러싸인 곳에 자리해 리조트 내에서 가장 신비스러운 장소로, 고즈넉한 휴식을 원하는 투숙객을 위해 설계한다.
시공을 맡은 포스코건설의 정현우 소장은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 설계사무소에서 방주 교회 등의 건축을 맡은 바 있는 PAD 아키텍트의 한상정 대표가 설계를 맡았다”며 “같이 짓는 가치를 구현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리조트를 시공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11일 착공을 시작한 더 시에나는 2023년 5월 개관한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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