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소이현·박윤재·신정윤, '빨강 구두' 출연 확정

김현식 2021. 5. 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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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명길, 소이현, 박윤재, 신정윤이 KBS2 새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 출연을 확정했다고 KBS가 13일 밝혔다.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가족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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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최명길, 소이현, 신정윤, 박윤재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최명길, 소이현, 박윤재, 신정윤이 KBS2 새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 출연을 확정했다고 KBS가 13일 밝혔다.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가족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모녀 사이에 벌어지는 복수극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빨강 구두’에서 최명길은 첫사랑과 재회한 뒤 가정을 버린 냉정한 성격의 소유자 민희경 역을 맡는다. 소이현은 엄마를 향한 복수의 칼을 겨누는 김젬마 역을 연기한다.

아울러 박윤재는 과거 아내의 배신으로 사랑을 믿지 않게 된 가운데 김젬마에게 점점 빠져드는 윤기석 역으로, 신정윤은 윤기석의 동생으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윤현석 역으로 ‘빨강 구두’에 출연한다.

‘빨강 구두’는 ‘루비 반지’, ‘뻐꾸기 둥지’ 등의 황순영 작가와 박기현 PD가 이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첫 방송 날짜는미정이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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