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가전도 인테리어 시대..가구회사와 시너지 낸다

이준희 2021. 5. 13.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테리어 전성시대를 맞아 가전과 가구 제조사가 손잡고 홈 리모델링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가전 수요가 폭증하자 '인테리어 가전시장'에 주목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품질경쟁에 이어 디자인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샘 인테리어 전문가인 '리하우스 디자이너(RD)'가 리모델링을 계획 중인 고객 집을 설계할 때 삼성전자 생활 가전도 패키지로 제안하는 상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전성시대를 맞아 가전과 가구 제조사가 손잡고 홈 리모델링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가전 수요가 폭증하자 '인테리어 가전시장'에 주목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품질경쟁에 이어 디자인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시간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삼성 비스포크 홈 2021 행사에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사장이 오프닝 스피치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한샘과 함께 가전과 리모델링을 한번에 설계·시공할 수 있는 '리하우스 스마트패키지'를 선보였다. 한샘 인테리어 전문가인 '리하우스 디자이너(RD)'가 리모델링을 계획 중인 고객 집을 설계할 때 삼성전자 생활 가전도 패키지로 제안하는 상품이다.

새로 집을 장만하고 이사를 하는 과정에서 가전과 리모델링을 따로 구입하는 경우 시공한 리모델링 상품과 가전 디자인이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스마트패키지'는 리모델링을 할 때 가구, 건자재와 가전을 맞춤 설계해 편리하면서 조화로운 디자인 공간을 꾸밀 수 있다. 무엇보다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맞춤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쿡탑(Cooktop) △비스포크 냉장고 △더 프레임 TV △그랑데 세탁기&건조기 AI △에어드레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공기청정기 △제트 청소기 △무풍 시스템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한샘리하우스 매장에서 리모델링과 함께 원스톱으로 설계·상담 받을 수 있다. 양사는 향후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비스포크 그랑데 AI 등 더 다양한 비스포크 제품을 패키지에 담아낼 계획이다.

LG전자가 클레이 브라운, 레드 우드 등 새로운 색상을 적용한 오브제컬렉션을 이번 주 출시한다. 신규 색상은 의류관리기의 대명사 스타일러,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에 먼저 적용되며 다양한 LG 오브제컬렉션 제품군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된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와 LG하우시스는 가전과 인테리어 제품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는 유통망을 구축했다. LG전자 베스트샵에 숍인숍 형태로 LG지인 인테리어 매장을 입점시켜 원스톱 가전·인테리어 쇼핑 문화를 선보였다. 양사는 고객이 홈 리모델링 공사 시 인테리어와 가전제품, 가구를 동시에 구매하는 수요층을 적극 공략한다.

고객은 LG전자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LG하우시스 고단열 창호, 친환경 바닥재·벽지, 인조대리석, 프리미엄 주방·욕실 제품이 적용돼 실제 주거공간처럼 꾸며져 가전 제품과 조화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LG전자 공간 인테리어 가전 브랜드 '오브제컬렉션'은 특정 공간이 아니라 집안 전체 인테리어 톤과 조화를 이룬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비스포크 홈'과 '오브제 컬렉션'으로 각각 북미와 중국 시장을 공략한 후 유럽, 동남아 등 세계 시장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맞춤형 가전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인테리어 가전으로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