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라구 라구람 신임 CEO 선임

현 클라우드 부문 COO로 2003년부터 VM웨어 기술 발전 주도
수밋 다완 수석부사장은 GTM부문 사장으로 임명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VM웨어가 라구 라구람 현 제품·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13일 VM웨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자로 라구 라구람 COO가 신임 CEO 자리에 오른다.

라구람 CEO는 2003년 VM웨어 합류해 회사의 전략적인 비즈니스 방향을 설정하고 기술 발전을 주도해온 인물이다. VM웨어의 핵심인 가상화 사업 성장과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전략을 추진했다. 인수합병(M&A) 전략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VM웨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며 “VM웨어가 보유한 강력한 솔루션과 훌륭한 팀을 바탕으로 향후 비즈니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VM웨어는 수밋 다완 수석부사장을 GTM(Go-To-Market) 부문 사장(President)으로 임명했다. 고객 운영·엔드유저 컴퓨팅 사업부문을 총괄하던 산제이 푸넨 COO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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