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프랜차이즈의 스핀오프 '스파이럴', 개봉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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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놀라게 한 전설의 프랜차이즈 '쏘우'의 스핀오프 '스파이럴'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스파이럴'(감독 대런 린 보우즈만)은 691개 스크린에서 2383회 상영, 관객 1만 584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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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스파이럴'(감독 대런 린 보우즈만)은 691개 스크린에서 2383회 상영, 관객 1만 584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평일인데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라는 제약 속에서 거둔 성적이다.
'스파이럴'은 경찰을 타깃으로 한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그들에게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제작비 86배의 흥행 신화의 주역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았으며, 시리즈 사상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최다 수익을 기록한 '쏘우' 2편부터 4편까지의 연출을 맡았던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작품은 기존 시리즈 대비 4배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되며 스케일도 더욱 커졌다. 여기에 '어벤져스'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에게 친근한 사무엘 L. 잭슨, 에미상을 4회 수상하며 미국의 국민 스타로 자리매김한 크리스 록이 함께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크리스 록은 '스파이럴' 제작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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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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