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 매력 담은 체험 관광 콘텐츠 공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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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가 체험 관광산업의 트렌드에 발맞춰, 서울 곳곳의 매력적인 체험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는 '2021년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에 주목해야 할 것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온라인 체험'을 중점적으로 모집한다는 점과 매력적인 콘텐츠를 보유했음에도 외국어 구사 능력, 상품기획 능력 등이 부족해 판매가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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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가 체험 관광산업의 트렌드에 발맞춰, 서울 곳곳의 매력적인 체험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는 '2021년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에어비앤비가 지난 1월 발표한 설문 조사 결과 및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응답자(900명)의 절반 이상이 대면 활동이 재개해도 온라인 체험을 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많이 예약한 온라인 체험은 하외의 주의 'Korean Food Revolution'(한국 음식 혁명)이라는 한식 만들기 체험이었다.
이번 공모전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서울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운영 중인 개인 또는 단체(사업자) 대상으로 모집하며, 총 22개의 내·외국인 대상 체험콘텐츠를 선정할 예정이다.
해당 공모전에 주목해야 할 것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온라인 체험'을 중점적으로 모집한다는 점과 매력적인 콘텐츠를 보유했음에도 외국어 구사 능력, 상품기획 능력 등이 부족해 판매가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최종 선정한 업체들은 단계별 역량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더불어 서울 체험관광 포털 사이트인 '원모어트립'및 '서울, 체험을 부탁해' 가이드북에 체험 게재와 원모어트립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의 바이럴 마케팅 지원 등의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사업체에는 인기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콘텐츠 제작 등 추가적인 판촉 마케팅 기회도 주어진다.
공모전 접수 마감일은 다음달 13일까지이며, '내 손안의 서울' 혹은 '서울관광재단' 누리집의 모집 공고를 참고해 전자 우편 접수를 받는 절차로 진행한다.
상품 유형으로는 식음료, 레저, 뷰티, 한류 등 총 12개 유형이 있으며 구체적인 카테고리와 콘텐츠는 공고와 신청서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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