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대표 긴터 "축구선수도 육아휴직 필요".. '배우자 홀로 육아' 스트레스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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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도 육아휴직이 필요하다"독일 대표팀 수비수 마티아스 긴터(27·묀헨글라드바흐)가 축구 선수도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견해를 밝혔다.
긴터는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는 일상이 반복되면 육아를 거의 혼자 책임지는 아내의 스트레스가 클 수밖에 없다"며 축구 선수의 육아휴직을 언급한 배경을 전했다.
2부리그 상파울리 소속 공격수 귀도 부르크스탈러(32·오스트리아)는 "축구 선수가 육아휴직을 쓰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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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표팀 수비수 마티아스 긴터(27·묀헨글라드바흐)가 축구 선수도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견해를 밝혔다.
긴터는 13일(한국시각) 미디어그룹 푼케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빠가 되는 것은 인생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멋진 경험"이라며 "축구 선수라 할지라도 자녀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길 원한다면 제도적으로 뒷받침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긴터는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유럽에서 육아휴직은 일반적이다. 하지만 축구 선수와는 별개의 일이다. 긴터는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는 일상이 반복되면 육아를 거의 혼자 책임지는 아내의 스트레스가 클 수밖에 없다"며 축구 선수의 육아휴직을 언급한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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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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