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새 파트너는 호날두?.."같이 뛰고 싶어"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2021. 5. 13. 09:12
[스포츠경향]
파리 생제르맹 잔류를 천명한 네이마르(29)가 유럽 정상 등극을 위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와 뛰고 싶다는 바람을 공개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12일 프랑스 ‘GQ’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함께 뛰고 싶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등 다른 훌륭한 골잡이들과 함께 뛰어봤지만, 호날두와는 그러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숱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파리 생제르맹에선 음바페와 함께 골 사냥을 책임지고 있다. 오직 호날두와는 상대 선수로만 만났다.
네이마르와 호날두가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도 열려 있다. 호날두가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득점 선두(28골)을 내달리고 있으나 높은 연봉으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파리 생제르맹은 호날두의 몸값을 감당할 수 있는 극소수의 구단 중의 하나다. 호날두가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에서 모두 100골 이상을 터뜨렸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프랑스 리그앙에 도전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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