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결제중단에 비트코인 17% 넘게 폭락.."머스크 배신" 분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뒤통수'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13일 오전 7시30분(한국시간)경 머스크는 트위터를 올려 자사 전기차의 비트코인 결제 중단을 선언했다.
비트코인의 급락은 머스크가 3개월만에 테슬라 전기차의 비트코인 결제 중단을 선언하면서다.
테슬라는 비트코인 채굴에 지속가능한 에너지가 사용될 때가지 전기차 결제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뒤통수'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대장주' 비트코인이 10% 넘게 하락하자 나머지 알트코인들도 줄줄이 폭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7시30분(한국시간)경 머스크는 트위터를 올려 자사 전기차의 비트코인 결제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갈수록 낙폭을 늘리며 10% 넘게 폭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7.29% 하락한 4만6862.06달러를 기록중이다. 비트코인캐시는 19% 하락한 1252.39원대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2위 알트코인인 이더리움도 13% 하락한 3631.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급락은 머스크가 3개월만에 테슬라 전기차의 비트코인 결제 중단을 선언하면서다. 테슬라는 비트코인 채굴에 지속가능한 에너지가 사용될 때가지 전기차 결제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그의 이같은 트윗은 엄청난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머스크가 "배신했다"는 트윗을 가장 많이 날리고 있다.
실제 테슬라는 지난 2월 초 비트코인 15억 달러어치를 구매했다고 밝혔으며, 이후 비트코인 전기차 결제를 허용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비트코인은 랠리를 거듭해 올 들어 약 100% 급등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고 손정민씨와 친구, 술 9병 구입해 거의 다 마셔"…부검 결과는? - 머니투데이
- 청주 아파트 화단서 여중생 2명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착수 - 머니투데이
- "아버지가 망치 들고 박수홍 집 찾아가 두드렸다"…친형 주장 - 머니투데이
- "부부싸움하다 화나서"…7개월 딸 때려 중태, 친모 체포 - 머니투데이
- "압구정 50평 아파트가 3800만원?"…유재석 '동공지진' - 머니투데이
- 빽가, 연예인 전 여친 저격…"골초에 가식적, 정말 끝이 없다"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경차는 소형 자리에"…주차칸 넘은 수입차, 황당한 지적질 - 머니투데이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머니투데이
- [TheTax]"뒤늦게 소득세 200만원 감면" 중소기업 근무자 '환호'…이유는?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