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에게 피안타, 하지만 3회도 KK로 무실점[류현진 중계]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2021. 5. 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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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이 3회 피안타에도 3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7일 오클랜드전에서 5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을 달성한 바 있다.

류현진은 1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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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시즌 3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이 3회 피안타에도 3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7일 오클랜드전에서 5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을 달성한 바 있다. 평균자책점은 3.30. 애틀란타전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이날 류현진은 포수 대니 잰슨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마르셀 오즈나(좌익수)-오지 알비스(2루수)-오스틴 라일리(3루수)-댄스비 스완슨(유격수)-윌리암 콘트리아스(포수)-크리스티안 파쉐(중견수)-맥스 프리드(투수) 순으로 나선 애틀란타 타선을 상대한다.

류현진은 1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첫 타자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를 삼진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프레디 프리먼까지 내야 뜬공으로 돌려 세우며 순식간에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냈다. 이후 마르셀 오즈나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오지 알비스를 상대로 땅볼을 유도하며 순조롭게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2회 선두타자 오스틴 라일리를 초구 뜬공으로 잡아냈다. 댄스비 스완슨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8구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호투를 이어갔다. 그리고 윌리암 콘트리아스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3회초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류현진은 3회말 선두타자 크리스티안 파쉐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분위기를 바꿨다. 투수 맥스 프리드에게는 우전 안타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아쿠나를 워닝트랙 앞에서 떨어지는 외야 뜬공으로 잡아내며 숨을 돌렸다. 이후 프리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3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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