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창작뮤지컬 지원작 2편 선정

임동근 2021. 5.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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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은 올해 스테이지업 창작뮤지컬 지원사업 공모 지원작으로 뮤지컬 '던컨'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테이지업은 CJ문화재단이 뮤지컬 부문 신인 창작자의 작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CJ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창작 뮤지컬 시장의 선순환과 무대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스테이지업 지원 사업 내용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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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던컨'의 조은 작가와 엄다해 작곡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이나오 작곡가와 조광화 작가 [CJ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CJ문화재단은 올해 스테이지업 창작뮤지컬 지원사업 공모 지원작으로 뮤지컬 '던컨'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테이지업은 CJ문화재단이 뮤지컬 부문 신인 창작자의 작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작 '던컨'은 현대무용의 선구자 이사도라 덩컨의 일대기를 다룬다. 음악극 '낭랑긔생', 뮤지컬 '마스터블렌더' 등을 쓴 조은 작가와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의 엄다해 작곡가가 이사도라 덩컨의 현대무용을 뮤지컬로 재해석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조광화 작가와 이나오 작곡가의 작품으로, 동명 소설을 뮤지컬로 각색했다. 70세의 늙은 모습으로 태어나 시간을 거슬러 살아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선보인다.

한편 CJ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창작 뮤지컬 시장의 선순환과 무대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스테이지업 지원 사업 내용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기존 리딩이나 쇼케이스 작품도 지원할 수 있게 했고, 작품만으로 심사할 수 있도록 블라인드 서류심사를 도입했다. 또 창작지원금을 팀당 2천만원으로 상향했다. 쇼케이스 공연 제작을 지원하고, 시장 진출에도 도움을 줄 방침이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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