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1분기 영업손실 전년比 46% 개선.."제품 다변화에 성공"

조윤진 2021. 5. 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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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및 음성인식·합성기업 셀바스AI는 매출 제품 다변화에 따른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곽민철 셀바스AI 대표이사(CEO)는 "AI 제품화 집중 전략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선순환 기반이 마련돼 고무적"이라며 "타 AI 기업과 달리 용역, 일시 과제 성격이 아닌 매출의 70% 이상이 솔루션과 제품 매출로 구성됨에 따라 실적의 질적 안정성과 지속 성장성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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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 AI 통합 인공지능 브랜드 셀비(Selvy). / 사진=셀바스AI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 및 음성인식·합성기업 셀바스AI는 매출 제품 다변화에 따른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셀바스AI가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1·4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축소됐다. 매출액은 86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회사 측은 기존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인공지능(AI) 융합 제품의 신규 매출 발생이 동시에 이뤄진 것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HCI는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을 어떻게 하면 더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가를 연구하는 학문이자 기술이다.

셀바스AI 관계자는 "HCI 사업의 경우 음성 부문에서 30% 이상 성장할 정도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셀바스AI의 음성인식 기술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음성 인식률을 기록하고 있어 무인 매장과 컨택트 센터, 의료분야 등에 활용되고, 최근 들어서는 자동차 분야로 확장하여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셀바스AI 측은 AI 융합 제품군도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평가했다. 셀바스AI는 컨택트 센터용 '셀비 AI Call'을 필두로 질환 발병 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 의료 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 등 AI 융합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AI 컨택트 센터는 대기업을 포함해 대리운전, 유통 분야 업체들과 파트너십 형태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며 "자동차 분야에서도 필기 인식, 음성 합성에 이어 차량용 미들웨어 개발에 나서고 있어 향후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곽민철 셀바스AI 대표이사(CEO)는 "AI 제품화 집중 전략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선순환 기반이 마련돼 고무적"이라며 "타 AI 기업과 달리 용역, 일시 과제 성격이 아닌 매출의 70% 이상이 솔루션과 제품 매출로 구성됨에 따라 실적의 질적 안정성과 지속 성장성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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