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없던 친구의 결혼 소식, 축의금 낼까? 말까?

강인귀 기자 2021. 5. 13. 0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락이 없던 친구가 어느날 갑자기 결혼 소식을 전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주변의 연애·결혼 소식이 속속 들려오는 봄 결혼시즌을 맞이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4월 12일부터 25일까지 미혼남녀 219명(남 112, 여 107)를 대상으로 실시한 '친구의 결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락이 없던 친구가 어느날 갑자기 결혼 소식을 전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가연결혼정보
주변의 연애·결혼 소식이 속속 들려오는 봄 결혼시즌을 맞이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4월 12일부터 25일까지 미혼남녀 219명(남 112, 여 107)를 대상으로 실시한 '친구의 결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0명 중 4명이 '연락 없던 친구의 결혼'은 구두로만 축하하겠다고 답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유선이나 문자로만 축하한다(42.3%)'를 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 '그래도 친구, 결혼식에 참석한다(34.4%)', '식은 불참, 축의만 전달한다(14.9%)', '답하지 않는다(8.4%)'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4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미혼남녀 227명(남 105, 여 122)을 대상으로 진행한 '축의금 결정 기준' 설문에서는 '개인적인 친분에 따라 정한다(52%)'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지인들이 내는 액수를 참고한다(20.4%)', '경제적 사정에 따라 달라진다(18.1%)', '내 결혼식에 받을 정도로 맞춘다(9.5%)' 순으로 이어졌다.

남성은 '개인적 친분에 따라(48.6%)', '경제적 사정에 따라(23.8%)', '지인들의 액수 참고(19%)', '내 결혼식에 받을 만큼(8.6%)' 순이었으며, 여성은 '개인적 친분에 따라(55.7%)', '지인들의 액수 참고(20.5%)', '내 결혼식에 받을 만큼(13.9%)', '경제적 사정에 따라(9.8%)' 순으로 답했다.

가연 강은선 커플매니저 팀장은 "결혼시즌에는 평소보다 축의금 지출에 대한 부담이 커진다"면서도 "코로나19 시국이라 이성과의 만남은 물론 결혼식도 어느 때보다 제한과 변동이 크다. 힘든 시기에 백년가약을 맺는 이들인 만큼 신랑·신부를 더욱 축하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머니S 주요뉴스]
"보정한 거 아냐? 너무 예쁜데"… 윤아 비주얼 '난리'
김숙, 결혼하나?… 무속인 "곧 드레스 입는다"
"뭘 봐"… 몸무게 늘린 선미, 완벽한 몸매퀸
김정현 "지금까지 침묵했던 이유? 죄책감 때문"
"남친과 관계 언제했어?"… 수상한 의사 어쩌지?
"8등신 비율 실화야?"… '원조 꼬북좌' 하연수 근황
손정민씨 목격자 "오전 3시40분쯤 옆에 친구 있었다"
트럼프 막내딸·전 며느리, 경호원과 밀회?
한지혜 만삭 근황, 미니 원피스… "여전히 날씬해"
장항준, 방송 열심히 하는 이유 "○○○한테 전화와"

강인귀 기자 deux100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