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로창고극장서 만나는 1인극 '발이 되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극단적인승우는 1인극 '발이 되기'를 오는 6월 4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중구 삼일로창고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빨간 피터의 고백'으로 1970년대를 풍미했던 배우 고(故) 추송웅의 뒤를 이어 배우 이승우가 44년 만에 삼일로창고극장 1인극의 부활을 꿈꾸며 마련한 무대다.
극단적인승우는 1인극 제작 단체로 원초적이고 한국적인 연극 굿을 모티브로 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리데기' 소재로 연민·공감대 담아
내달 4일 개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극단적인승우는 1인극 ‘발이 되기’를 오는 6월 4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중구 삼일로창고극장에서 공연한다.
‘발이 되기’는 서사무가 ‘바리데기’를 소재로 사회적 소외와 인간의 존엄성을 이야기하는 버림받은 존재를 위한 굿이자 춤·노래·연주·재담을 담은 창작 1인극이다. 아동학대와 청년실업 등 사회적 문제를 작품에 담아 현대인들로 하여금 진한 연민과 공감대를 일으킨다.
극단적인승우는 1인극 제작 단체로 원초적이고 한국적인 연극 굿을 모티브로 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 2021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텀블벅 예매 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예매를 할 수 있다. 27일부터는 전화예매 및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준영 후보자, 자진사퇴…"대통령께 부담 원치 않는다"(상보)
- "내재가치 없다"면서도…애크먼 "비트코인 왜 몰랐는지 자책"
- “용서받지 못했다”…‘제자 성폭행’ 왕기춘, 2심도 징역 6년
- “집값 어쩌나”…이달 입주 물량 60% 뚝↓
- 건강함 되찾은 류현진, 7이닝 6K 1실점 호투...한미 통산 160승 달성(종합)
- [기자수첩]2·4대책 공급 시급한데…언제까지 수장 발목잡나
- 전 청와대 비서관, 이재용 변호인단 합류…금태섭 "경악"
- 주점 실종男, ‘토막 시체’로…죽기 전 112 신고, ‘경찰 안 왔다’
- "故손정민·친구, 술 9병 대부분 마셔"..부검 결과로 정리될까
- 강남구·서초구 27㎢ 규모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