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PSG에 요구한 재계약 조건, 도쿄올림픽과 코파 출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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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은 재계약 전 구단에 요구사항 2가지가 있었다.
네이마르는 숱한 이적설을 딛고 파리생제르맹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파리생제르맹의 프리시즌 일정과 새 시즌 개막전 일정과 겹친다.
앞서 리우올림픽 당시에는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의 차출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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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은 재계약 전 구단에 요구사항 2가지가 있었다.
네이마르는 숱한 이적설을 딛고 파리생제르맹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2025년까지다. 연봉 역시 3000만 유로(약 410억 원)까지 오른 것으로 현지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네이마르의 재계약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데, 브라질 매체 ‘UOL’’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과 재계약 전 구단에 2가지를 요청했다. 바로 도쿄 올림픽과 코파 아메리카 출전이다. 네이마르는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만 올림픽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니라 의무차출 규정이 필요없다. 때문에 네이마르는 구단에 직접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올림픽은 7월21일부터 8월8일까지 열린다. 그런데 파리생제르맹의 프리시즌 일정과 새 시즌 개막전 일정과 겹친다. 더욱이 2개 대회를 뛰고 오는 만큼 휴식이 필요하다. 앞서 리우올림픽 당시에는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의 차출을 허용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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