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 2020년 최고 수입 스포츠스타 2~3위.. 1위는?

강필주 2021. 5. 13. 0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34,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가 나란히 2020년 수입 2~3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12일(한국시간) 메시와 호날두가 지난해 각각 1억 3000만 달러(약 1463억 원), 1억 2000만 달러(약 1351억 원)를 벌어 들여 전 세계 스포츠 스타 중 두 번째와 세 번째로 많은 수입을 벌어 들인 것으로 평가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리오넬 메시(34,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가 나란히 2020년 수입 2~3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12일(한국시간) 메시와 호날두가 지난해 각각 1억 3000만 달러(약 1463억 원), 1억 2000만 달러(약 1351억 원)를 벌어 들여 전 세계 스포츠 스타 중 두 번째와 세 번째로 많은 수입을 벌어 들인 것으로 평가됐다.

메시는 바르셀로나로부터 지난해 9300만 달러(약 1047억 원)를 받았고 광고 수입으로 3300만 달러(약 371억 원)를 벌었다. 호날두는 소속팀에서 7000만 달러(약 788억 원), 광고 등으로 5000만 달러(약 563억 원)의 부수입을 올렸다. 

메시는 지난해 바르셀로나와 결별하며 스포츠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동시에 바르셀로나와 맺은 계약이 유출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 손실이 큰 바르셀로나가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임금을 메시에게 지불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메시의 대표적인 후원사는 아디다스다. 

호날두는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를 통틀어 5억 명의 팔로워를 달성했다. 또 지난 3월 개인 통산 770골 고지를 밟아 브라질 전설 펠레의 통산 골(767골) 기록을 넘어섰다. 호날두는 나이키와 계약을 맺고 있고 자신의 브랜드 'CR7' 사업에 나서고 있다. 

메시와 호날두를 제치고 2020년 최고 수입을 올린 선수는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33, 아일랜드)였다. 맥그리거는 총 1억 8000만 달러(약 2026억 원)를 벌어들였다. 지난해 1월 UFC 257에 출전한 맥그리거는 더스틴 포이리에(미국)에게 패했지만 2200만 달러(약 248억 원)를 받았다. 하지만 맥그리거는 위스키 브랜드 판매 등 부가적인 수입으로 1억 5800만 달러(약 1778억 원)를 가져갔다.

맥그리거는 얼마 전 자신의 SNS를 통해 슈퍼리그 참가를 선언했다 역풍을 맞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영입할 수 있다고 말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밖에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쿼터백 닥 프레스콧(28, 댈러스 카우보이스)이 1억 750만 달러(약 1217억 원), 미국프로농구(NBA) 르브론 제임스(37, LA 레이커스)가 9650만 달러(약 1092억 원), 네이마르(29, 파리 생제르맹) 9500만 달러(약 1075억 원),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40, 스위스) 9000만 달러(약 1019억 원), F1 루이스 해밀턴(36, 영국) 8200만 달러(약 928억 원), NFL 톰 브래디(44,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7600만 달러(약 860억 원), NBA 케빈 듀런트(31, 브루클린 네츠) 7500만 달러(849억 원)로 뒤를 이었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