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실적 호조 지속 전망-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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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3일 신세계에 대해 1분기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보인 가운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36만원에서 39만원으로 8.3% 상향 조정했다.
신세계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0.3% 증가한 1조3천억언, 영업이익은 3천659.2% 증가한 1천23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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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3일 신세계에 대해 1분기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보인 가운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36만원에서 39만원으로 8.3% 상향 조정했다.
신세계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0.3% 증가한 1조3천억언, 영업이익은 3천659.2% 증가한 1천236억원을 기록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실적이 더욱 좋게 마감되며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었지만,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고무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본업 백화전 부문의 총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1% 증가했는데, 2019년과 비교해도 더 높은 수치로 코로나19 충격에서 완전히 회복됐음을 의미한다"며 "여전히 명품 카테고리의 성장세(58%)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조금씩 외출 수요가 회복되며 패션장르 또한 판매 호조를 보임에 따라 수익성도 예상보다 좋게 마감됐다"고 분석했다.
신세계의 실적 호조는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주 연구원은 "4월 총 매출액도 25.4% 증가하는 등 양호한 매출 흐름을 감안했을 때 2분기에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도 흑자전환 하며 7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신세계 주가는 업종 내에서도 상승폭이 컸는데, 1분기 호실적에 기대감이 일부 선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며 "최근 백화점과 면세점 산업의 빠른 회복속도를 감안할 때, 2분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만큼 투자매력은 여전히 높으며, 지속적인 비중 확대 전략을 제시한다"고 조언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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