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실적 호조 지속 전망-유진투자증권

김종성 2021. 5. 13.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진투자증권은 13일 신세계에 대해 1분기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보인 가운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36만원에서 39만원으로 8.3% 상향 조정했다.

신세계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0.3% 증가한 1조3천억언, 영업이익은 3천659.2% 증가한 1천236억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3일 신세계에 대해 1분기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보인 가운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36만원에서 39만원으로 8.3% 상향 조정했다.

[신세계]

신세계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0.3% 증가한 1조3천억언, 영업이익은 3천659.2% 증가한 1천236억원을 기록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실적이 더욱 좋게 마감되며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었지만,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고무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본업 백화전 부문의 총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1% 증가했는데, 2019년과 비교해도 더 높은 수치로 코로나19 충격에서 완전히 회복됐음을 의미한다"며 "여전히 명품 카테고리의 성장세(58%)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조금씩 외출 수요가 회복되며 패션장르 또한 판매 호조를 보임에 따라 수익성도 예상보다 좋게 마감됐다"고 분석했다.

신세계의 실적 호조는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주 연구원은 "4월 총 매출액도 25.4% 증가하는 등 양호한 매출 흐름을 감안했을 때 2분기에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도 흑자전환 하며 7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신세계 주가는 업종 내에서도 상승폭이 컸는데, 1분기 호실적에 기대감이 일부 선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며 "최근 백화점과 면세점 산업의 빠른 회복속도를 감안할 때, 2분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만큼 투자매력은 여전히 높으며, 지속적인 비중 확대 전략을 제시한다"고 조언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