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인플레 기대치 매우 낮아..일시적 상승 관측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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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먼저 오늘(13일) 새벽 뉴욕증시를 뒤흔든 소식이죠.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했습니다.
12년 7개월 내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기저효과와 수급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소비자물가에 단기금융시장에서는 내년 말까지 금리가 0.25%p 인상될 확률을 100%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연준 부의장은 물가 상승 압력이 일시적이라며 하반기부터 안정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뉴욕증시와 다르게 유럽증시는 올랐는데요.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조정됐기 때문입니다.
지난 2월 기준으로 유로존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4.3%였지만, 이번에 0.5%p 상향조정됐습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4.4%로 올랐는데요.
물가 상승률은 올해 1.7%에서 내년 1.3%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도 확인해보시죠.
월스트리트저널은 과거 물가 상승기와 다르게 현재는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이런 현상은 물가 상승이 일시적이라는 연준의 관측을 뒷받침해준다고 보도했습니다.
4월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는 기저효과가 명확하게 드러난 결과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다만 수요 가속화와 공급망 문제가 지속되는지 여부에 따라서 연준의 판단과 다르게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디지털 통화에 주목했습니다.
각국 중앙은행이 디지털 통화의 편익을 검토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는데요.
디지털 통화는 인쇄비용을 줄여 화폐주조이익을 창출할 수 있고, 거래 시 위험부담을 감소하는 효과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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