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투수코치도 코로나19 확진..7명으로 늘어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2021. 5. 1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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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코로나19 확진 7명으로 늘어
1루, 3루코치 이어 투수코치 양성 판정
코치 3명, 직원 4명 등 7명 코로나19 확진

[스포츠경향]

뉴욕 양키스 애런 분 감독(가운데) | AP연합뉴스


뉴욕 양키스가 코칭스태프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를 맞았다. 1루코치와 3루코치, 투수코치 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메인 코치 3명이 빠진 채 경기를 치러야 한다.

양키스는 12일 3루코치 필 네빈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알려졌다. 네빈 코치는 존슨앤존슨의 백신을 접종했는데 양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3루코치의 확진으로 전원 검사에 들어갔고 이후 속속 확진 사태가 커지고 있다. 네빈 코치에 이어 1루코치 레지 윌릿츠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13일에는 맷 블레이크 투수코치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양키스는 현재까지 코치 3명에 구단 관계자 4명 등 모두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밀접 접촉 가능성이 있는 유격수 글레이버 토레스도 예방 차원에서 일단 13일 탬파베이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채 숙소 격리에 들어갔다.

아직까지 선수 확진은 드러나지 않았고, 탬파베이전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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