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뭐샀나] 기술주 ETF·아마존 인기..인플레 공포에 기술주 '휘청'

■ 경제와이드 모닝벨 '서학 개미 브리핑' - 정다인

증시가 인플레이션에 출렁이기 전, 서학개미가 매수한 종목은 뭘까요?

10위의 디지털터빈은 앱, 광고 플랫폼 업체입니다.

구글이 운영하는 앱마켓을통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앱과 콘텐츠를 노출시키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합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고 모바일 플랫폼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했는데요.

주가도 작년부터 급성장하다 4월부터 하방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S&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 계속해서 러브콜 받고 있고요.

7위의 신의솔라 홀딩스는 글로벌 1위의 태양광 유리 기업입니다.

양면형 태양광 모듈 생산 기술력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가 실적을 발표하기 전에 해당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신 분들도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2020회계연도 순이익이 일본 기업 사상 최대 기록이라고 하죠.

다만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1,2위는 10가지 기술주를 모아놓은 ETF와 아마존이 차지했습니다. 

인플레이션 공포에 오늘 새벽에는 주가가 급락했는데요.

장기 투자를 목적으로 저점매수에 나선 것일까요?

기술주는 금리 인상 신호에도 크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미 연준 인사들의 강연, 특히 6월 FOMC, 또는 8월 잭슨홀 미팅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오는지 주목하셔야겠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을 제외한 대안 가상자산, 즉 알트코인의 시가총액이 비트코인을 제쳤습니다.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은 이런 현상이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거품 붕괴 가능성을 알려주는 조짐일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현재 비트코인은 7천만 원 바로 아래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원·달러환율도 상승세를 이어가 1,124원 70전에 거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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