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종자가 달라!" NBA 스타 듀랜트, '이도류' 오타니 '극찬'..미국은 지금 '오타니 열풍'

장성훈 2021. 5. 1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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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열풍에 휩싸였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가 투수는 물론이고, 타자와 외야수까지 겸직하자 이들의 반응을 '흥분' 그 자체였다.

브루클린 네츠의 슈퍼스타 케빈 듀랜트가 오타니를 극찬하고 나선 것이다.

듀랜트는 13일 팀 동료 마이크 제임스가 자신의 트위터에 "오타니가 88개의 공을 던진 후 방금 우익수로 뛰고 있다. 놀랍다"라는 글을 올리자 "(그는) 다른 종자"라며 역시 놀라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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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미국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열풍에 휩싸였다.

언론 매체들이 그의 일거수 일투족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연일 대서특필하고 있다.

그가 투수와 타자를 겸하는, 이른바 '이도류' 플레이를 하는 날에는 더욱 극성이다.

이 같은 현상은 물론 그의 고국임 일본도 마찬가지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가 투수는 물론이고, 타자와 외야수까지 겸직하자 이들의 반응을 '흥분' 그 자체였다.

이런 가운데, 오타니 열품이 미국프로농구(NBA)에까지 번지고 있다.

브루클린 네츠의 슈퍼스타 케빈 듀랜트가 오타니를 극찬하고 나선 것이다.

듀랜트는 13일 팀 동료 마이크 제임스가 자신의 트위터에 “오타니가 88개의 공을 던진 후 방금 우익수로 뛰고 있다. 놀랍다”라는 글을 올리자 “(그는) 다른 종자”라며 역시 놀라움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워싱턴 내셔녈스의 유격수 드레이 터너와 트레이드하는 게 어때?”라고 덧붙였다. 자신이 구성한 가상팀인 ‘MLB 더 쇼’의 일원인 터너를 오타니와 트레이드할 의향을 밝힌 것이다. 물론 농담이다.

그러자 터너는 “내가 벤치 멤버로 전락했는지 트레이드됐는지 아직도 모르겠다”며 역시 농담했다.

워싱턴 DC 지역 출신인 듀랜트는 자신의 몸에 워싱턴 내셔널스 팀 로고 문신을 할 정도로 워싱턴 광팬이다.

터너는 올 시즌 타율 0.323에 8개의 홈런을 치며 맹활약하고 있다.

오타니 열풍이 어디까지 불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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