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결장' 발렌시아, 세비야에 0-1 패배

최동순 2021. 5. 13. 0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20)이 결장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발렌시아가 세비야에 패했다.

발렌시아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0~21시즌 라리가 36라운드 세비야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지난 10일 레알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던 발렌시아는 상위권의 세비야에게 발목이 잡히며 연승에 실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왼쪽)이 2020년 9월14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곤살로 멜레로와 볼을 다투고 있다. 발렌시아 EPA=연합뉴스

이강인(20)이 결장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발렌시아가 세비야에 패했다.

발렌시아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0~21시즌 라리가 36라운드 세비야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지난 10일 레알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던 발렌시아는 상위권의 세비야에게 발목이 잡히며 연승에 실패했다. 발렌시아는 9승12무15패(승점 39)를 기록하며 14위에 자리했다. 세비야(승점 74)는 3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5)를 승점 1차로 압박하며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발렌시아는 전반전까지는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후반 21분 세비야의 유세프 엔-네시리에게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슛 결승골을 내준 뒤 무너졌다.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선발 출전했던 이강인은 이날 벤치 멤버로 출발했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최동순 기자 dosool@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