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가격 이틀째 하락..인플레 확대·달러 강세 부담
임종윤 기자 2021. 5. 1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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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국제 금 가격이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지 시간 12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7% 하락한 온스당 1,822.80달러에 마감해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최근 7거래일 이상 상승세를 이어온 금 가격은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크게 오르고 국채금리도 1.6%대를 돌파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 우려가 커지고 있는 데다 달러화까지 강세로 돌아선 점이 약세전환의 배경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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