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DH 1차전 내야안타-SD 시즌 첫 그랜드슬램으로 콜로라도 로키스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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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주전 4명이 빠진 상황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7이닝 더블헤더 1차전을 5-3으로 이겼다.
6번 타자 유격수로 출장한 김하성은 내야안타와 도루, 실책 등 3타수 1안타 타율은 0.197을 그대로 유지했다.
2회 2사 후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유격수쪽에서 굴절된 내야안타로 출루해 2루 도루까지 성공해 스코어링 포지션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5번 투쿠피타 마르카노의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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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는 1회 말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로부터 적시타를 뽑아 1-0으로 앞서 나갔다. 콜로라도 선발 존 그레이는 팀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에이스. 주전이 절반 정도 라인업에서 빠진 샌디에이고는 그레이의 구위에 눌려 무실점으로 끌려갔다. 2회 2사 후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유격수쪽에서 굴절된 내야안타로 출루해 2루 도루까지 성공해 스코어링 포지션을 만들었다. 시즌 2호 도루.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그동안 호수비로 MLB 네트워크의 프리미어 플레이에 2차례나 선정된 김하성은 6회 말 2사 1루서 알란 트레호의 깊숙한 타구를 2루수 오스틴 놀라에게 송구한 게 실책이 됐다.
동점이 된 뒤 6회 만루 상황에서 카라티니는 그레이를 구원한 로브트 스티븐슨의 초구 98마일(158km)을 휘둘러 1-1 균형을 깨는 만루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지난 시즌 폭발적인 그랜드슬램으로 ‘디에고 슬램…으로 통했던 샌디에이고의 첫 만루포다. 콜로라도는 6회말 구원 팀 힐을 두들겨 2점을 만회했으나 1사 후 등판한 마크 멜란슨 공략에는 실패했다. 마무리 멜란슨은 6,7회 잇달아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5-3 스코어를 지켜 시즌 첫 5아웃 세이브를 작성했다. 시즌 12세이브로 메이저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문상열기자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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