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트롯쇼' 강혜연→황우림 가정의 달 특집 빛낸 '무지개빛 효녀군단' [어저께 TV]

이예슬 2021. 5. 1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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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트롯쇼'에 강혜연, 마리아, 허찬미, 황우림이 출연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SBS FiL, SBS MTV  '더 트롯쇼'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진행, 무지개빛 효녀군단(강혜연, 마리아, 허찬미, 황우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고, 조명섭의 안녕하신지효, 김수찬의 한 곡해 까지 전파를 탔다.

조명섭은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 어렵죠, 사연자의 사랑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찬미는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강혜연은 강진의 '막걸리 한잔'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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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더 트롯쇼’에 강혜연, 마리아, 허찬미, 황우림이 출연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SBS FiL, SBS MTV  ‘더 트롯쇼’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진행, 무지개빛 효녀군단(강혜연, 마리아, 허찬미, 황우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고, 조명섭의 안녕하신지효, 김수찬의 한 곡해 까지 전파를 탔다.

이날 오프닝은 오유진이 열었다. 오승근의 ‘있을 때 잘해’를 맛깔나게 소화, 오승근과는 다른 상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서비의 안녕하신지효 코너에서는 어버이날 특집에 맞게 대부분의 사연자가 부모님께 편지를 전달했다. 유주용의 ‘부모’를 부르며 오프닝을 연 조명섭은 요양원에 계신 부모님께 안부를 전하는 사연자의 메시지를 들으며 공감했다. 조명섭은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 어렵죠, 사연자의 사랑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와이에서도 편지가 도착했다. 하와이에서 타향살이 중이라고 밝힌 사연자는 “5월에 있을 엄마 팔순잔치에 꼭 참여하고 싶었는데 코로나가 약속을 못 지키게 한다, 다시 만나면 손 꼭 붙잡고 좋은 곳으로 놀러가자”며 마음을 전했다. 부산에서 편지를 보낸 사연자는 어머니가 경운기 낙상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명섭에 ‘봄날을 간다’를 신청했다. 조명섭은 신청곡을 불러주며 사연자를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조명섭도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영상편지를 남겨 훈훈함을 안겼다. 조명섭은 유주용의 ‘부모’로 무대를 꾸몄다.

프린수찬의 한곡해 코너에서는 트로트계 리틀 혜은이 ‘요요미’가 출연했다. 이날 프린수찬이 준비한 노래는 혜은이의 ‘제 3한강교’, 첫번째 핵심 포인트로 ‘바운스’를 꼽았다. 요요미는 김수찬이 말한 ‘바운스’를 제대로 살려 제3한강교를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김수찬은 “가르칠게 없다”고 말했다.

요요미는 “그렇다면 제가 선생님이 되어 보고 싶다” 요청했다. 김수찬은 선생님 권한을 위임했고 요요미는 제3한강교 핵심 포인트는 “말하듯이 노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찬은 다시 자리를 되찾았고 ‘제 3한강교’ 두번째 핵심 포인트로 ‘엇박으로 밀당하라’고 말했다. 마지막 3번째 ‘숨어있는 핵심 포인트를 찾으라’고 조언했고 두 사람은 핵심 포인트를 살려 찰떡 궁합을 자랑, 노래를 함께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수업을 마무리했다.

어버이날 특집 ‘ 불러드려요~ 효심트롯 10곡선’ 차트는 10위, 신행일 ‘청춘을 돌려다오’, 9위, 한명숙 ‘노란 샤쓰의 사나이’ 8위, 진방남 ‘불효자는 웁니다’ 7위, 오승근 ‘있을때 잘해’ 6위, 윤일로의 ‘기타부기’, 5위, 강진 ‘막걸리 한 잔’ 4위, 혜은이의 ‘제3한강교’ 3위, 나훈아 ‘홍시’, 2위, 김목경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1위, 유주용의 ‘부모’가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찬미는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강혜연은 강진의 ‘막걸리 한잔’을 불렀다. 이소원은 라디의 ‘엄마’를 트로트버전으로 재해석, 매력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마리아는 나훈아의 ‘홍시’, 황우림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불렀다. 마지막으로는 무지개빛 효녀군단(허찬미, 강혜연, 마리아, 황우림)이 ‘기타부기’ 를 부르며 흥겹게 마무리했다.

한편, 도경완은 7위 곡 오승근 ‘있을 때 잘해’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결혼생활이 짧아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나도 고집 있고 나도 의지가 있는데 마냥 (아내 말을) 듣고 사는 게 정답인가 싶을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찬미는 “평소에 아내 분 말씀 잘 안 듣냐” 물었고 도경완은 “화나면 한번 세게 이야기 하고 싶을 때도 있는데그랬다가는 집에서 물도 안 주기 때문에 웬만하면 말을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s24@osen.co.kr

[사진] SBS FiL, SBS MTV  ‘더 트롯쇼’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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