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레알 이어 이번엔 유벤투스서..호날두, 3개 클럽서 100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역대 최초로 3개 구단에서 100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호날두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의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수올로와의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36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서 전반 45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더불어 호날두는 각기 다른 3개 클럽에서 100골을 넣은 최초의 선수로 기록됐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A매치 173경기에 출전해 103골을 넣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의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수올로와의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36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서 전반 45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호날두의 활약 속에 유벤투스는 3-1 승리했고, 승점 72를 기록하며 4위 나폴리(73점)를 1점 차로 추격했다. 현재 5위에 머물고 있지만 남은 두 경기에서 역전을 노릴 수 있는 간격이다.
호날두가 유벤투스서 넣은 100호골이었다. 호날두는 지난 2018년 유벤투스에 입단해 세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세리에A에서 80골을 넣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에서 14골을 기록했다. 기타 컵대회에서 6골을 넣었다. 단 세 시즌 만에 100골을 터뜨리는 탁월한 결정력을 보였다. 131경기에서 100골을 넣었으니 경기당 0.76골을 터뜨린 셈이다.
더불어 호날두는 각기 다른 3개 클럽에서 100골을 넣은 최초의 선수로 기록됐다. 호날두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며 292경기에 출전해 118골을 넣었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438경기에서 450골을 넣기도 했다. 잉글랜드와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3대 빅리그에서 뚜렷한 발자국을 남겼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A매치 173경기에 출전해 103골을 넣었다. 클럽과 대표팀을 오가며 압도적인 골 결정력을 과시했고, 여전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여러 논란 속에서도 득점력만큼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선수다.
weo@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수홍 측 "친형, 인터뷰서 대다수 혐의 부인...진실 가릴 것"[전문]
- 센터백 버질 판 다이크 "유로2020대신 재활에 매달리겠다"
- 박동원, 미란다에게 솔로홈런 작렬…시즌 2호[SS현장]
- '민효린♥' 태양, 100억원대 펜트하우스 럭셔리 인테리어 눈길[★SNS]
- 마이크로닷·산체스, 부모 빚투 후 근황...장난기 담긴 투샷[★SNS]
- '라디오스타' 나인우 "'달뜨강' 합류, 책임감 갖고 도전...도박이었다"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