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 실책' 첼시, 아스날에 0-1 패배..토트넘 실낱같은 희망[EPL]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2021. 5. 13.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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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런던 더비에서 아스날에 패했다.

아스날은 13일(한국시간) 오전 영국의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첼시에 1-0 승리를 거뒀다.

7위 토트넘(승점 56점)은 현재 첼시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35경기를 소화한 상탠데, 첼시가 이날 승리했다면 토트넘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물거품이 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날 첼시의 승리로 토트넘은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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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첼시가 런던 더비에서 아스날에 패했다.

아스날은 13일(한국시간) 오전 영국의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첼시에 1-0 승리를 거뒀다.

실수 하나가 경기 흐름을 완전히 뒤바꿨다. 전반 16분 조르지뉴의 백패스가 골문을 향하자 골키퍼 케파가 달려와 급하게 쳐냈으나, 세컨볼을 잡은 오바메양이 스미스로에게 패스해 골을 만들어냈다.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고, 아스날이 귀중한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이로써 아스날이 승점 55점을 획득하며 8위로 껑충 뛰어 올랐고, 첼시는 4위에 머물렀다. 첼시는 이날 승리했다면 3위로 올라 다음 시즌 챔스 진출권의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었지만, 그 기회를 걷어차면서 챔스 진출 확정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한편,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 홋스퍼도 한 시름 놓았다. 7위 토트넘(승점 56점)은 현재 첼시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35경기를 소화한 상탠데, 첼시가 이날 승리했다면 토트넘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물거품이 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날 첼시의 승리로 토트넘은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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