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4개월 만에 돌아오나? "크리스탈 팰리스 새 감독 유력 후보"

맹봉주 기자 2021. 5. 1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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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90min'은 13일(이하 한국 시간) "크리스탈 팰리스가 로이 호지슨을 대체할 유력한 감독 후보로 램파드를 점찍었다"고 보도했다.

전력이 떨어지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호지슨 감독 밑에서 세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90min'은 "션 다이치나 에디 하우도 크리스탈 팰리스 새 감독 후보로 거론된다. 하지만 램파드가 1순위일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감독직을 제안할 때 램파드가 수락할지는 아직까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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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크 램파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프랭크 램파드가 다시 감독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영국 매체 '90min'은 13일(이하 한국 시간) "크리스탈 팰리스가 로이 호지슨을 대체할 유력한 감독 후보로 램파드를 점찍었다"고 보도했다.

램파드는 지난 1월 첼시 감독에서 경질됐다. 첼시 감독으로 부임된 지 약 18개월 만이었다.

이유는 성적 부진. 램파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첼시를 인수한 이래 안드레 빌라스-보아스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승률을 기록했다. 당시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1위와 승점 11점 차 뒤진 9위로 처졌다.

경질 직전엔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서 5패를 당했다. 램파드는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체제하에 해고된 10번째 감독이 됐다.

1947년생인 호지슨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감독이다. 감독 경력만 45년. 스위스 대표팀, 블랙번, 우디네세, 풀럼, 리버풀, 잉글랜드 대표팀 등을 거쳐 2017년부터 크리스탈 팰리스 지휘봉을 잡고 있다.

전력이 떨어지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호지슨 감독 밑에서 세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에도 13위로 중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다.

호지슨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계약은 이번 시즌까지다. 고령의 호지슨은 시즌 종료 후 지도자 은퇴를 고심하고 있다. 이에 크리스탈 펠리스는 호지슨의 대체 감독을 물색 중이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올 시즌이 끝나면 11명의 1군 선수들과 계약이 종료된다. 다음 시즌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리빌딩 시기에 접하게 된다. 유망주 육성에 관심을 보였던 램파드가 이끌릴 수 있는 포인트다.

'90min'은 "션 다이치나 에디 하우도 크리스탈 팰리스 새 감독 후보로 거론된다. 하지만 램파드가 1순위일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감독직을 제안할 때 램파드가 수락할지는 아직까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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