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수술 소식 전한 LAD 메이, 류현진 어깨 수술 담당 의사가 진행

배중현 2021. 5. 13.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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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오른손 투수 더스틴 메이가 직접 SNS에 올린 수술 소식. 메이 SNS

LA 다저스 오른손 투수 더스틴 메이(24)가 직접 수술 소식을 전했다.

메이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팔꿈치 수술 후 병상에 누워있는 사진을 직접 올렸다. 메이는 지난 2일 밀워키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팔 상태가 좋지 않아 1⅔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틀 후 구단을 통해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를 받는 소식이 전해져 시즌 아웃 절차를 밟았다.

메이는 '다저스의 미래'로 불리는 투수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101번에 지명된 뒤 차근차근 마이너리그 레벨을 밟았다. 메이저리그(MLB) 데뷔 3년 차인 올 시즌 5경기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74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수술로 장기 결장하게 됐다. 토미존 서저리는 수술부터 복귀까지 1년 안팎의 시간이 필요하다.

한편 메이의 수술은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진행했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토미존 서저리 창시자인 프랭크 조브의 후계자로 2015년 류현진(현 토론토)의 어깨 수술을 담당하기도 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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