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흘째 무력 충돌.."사망자 최소 56명"

강청완 기자 2021. 5. 1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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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발생한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무장 정파 하마스의 대규모 무력 충돌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오늘(13일) 새벽부터 가자지구 내 하마스의 주요 시설 수십 곳을 전투기로 폭격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지휘부 주거지, 정보기관 본부, 무기 생산 시설, 무장 정파들의 군사 기지, 터널 등이 주요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하마스, 이슬라믹지하드 등 가자지구 무장조직은 이스라엘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로켓포 공격을 계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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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발생한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무장 정파 하마스의 대규모 무력 충돌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오늘(13일) 새벽부터 가자지구 내 하마스의 주요 시설 수십 곳을 전투기로 폭격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지휘부 주거지, 정보기관 본부, 무기 생산 시설, 무장 정파들의 군사 기지, 터널 등이 주요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베니 간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정전을 고려함에 앞서 완벽하고 장기적인 안정을 위해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에 대한 추가 공격을 시행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하마스, 이슬라믹지하드 등 가자지구 무장조직은 이스라엘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로켓포 공격을 계속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사흘간 가자지구로부터 발사된 로켓포가 1천 발이 넘는다고 주장해왔습니다.

AFP 통신은 지난 10일부터 발생한 대규모 무력 충돌로 가자지구에서 48명,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3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고, 이스라엘인도 5명 숨졌다고 집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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