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준하 "중학생 때 전교 15등.. 결국 4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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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정준하가 학생 시절을 회상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정준하가 4수를 하면서 했던 여러 가지 행동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하는 "중학교 때까지는 공부를 잘했다. 반 석차가 1,000명이 넘었으니까, 전교 15등까지 든 적이 있다. 결국 4수를 하게 됐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정준하는 "저도 그때는 그랬다. 4수는 시험을 안 봤고 방송일을 하게 된 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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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라디오스타' 정준하가 학생 시절을 회상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정준하가 4수를 하면서 했던 여러 가지 행동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하는 "중학교 때까지는 공부를 잘했다. 반 석차가 1,000명이 넘었으니까, 전교 15등까지 든 적이 있다. 결국 4수를 하게 됐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정준하에 "4수가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하는데 목표 대학이 있었냐"고 물었다. 정준하는 "저도 그때는 그랬다. 4수는 시험을 안 봤고 방송일을 하게 된 거다"고 밝혔다.
김국진은 "4수까지 하는 동안 제일 많이 한 행동이 뭐냐"고 질문했다. 이에 정준하는 "찍는 기술같은 거 있지 않냐. 시험보다가 형광등 보면 형광등 잔상이 있다. 그러다 시험지를 보면 잔상이 깊은게 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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