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15억 누드화보 제안, 배꼽문신 해꼽 때문에 거절"(라디오스타)

서유나 2021. 5. 1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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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이 15억 누드화보를 제안 받았으나 거절한 일화를 공개했다.

5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720회에는 '순수의 시대' 특집을 맞아 순수미로 무장한 정준하, 김종민, KCM, 나인우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KCM은 "지금은 지우고 있는데 저 당시 시스코라는 아티스트가 문신을 했다. 너무 멋있는 거다. '난 늘 태양처럼 밝게 빛난다'라는 의미로, 일명 해꼽이라고"라며 배꼽 문신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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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KCM이 15억 누드화보를 제안 받았으나 거절한 일화를 공개했다.

5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720회에는 '순수의 시대' 특집을 맞아 순수미로 무장한 정준하, 김종민, KCM, 나인우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KCM은 "지금은 지우고 있는데 저 당시 시스코라는 아티스트가 문신을 했다. 너무 멋있는 거다. '난 늘 태양처럼 밝게 빛난다'라는 의미로, 일명 해꼽이라고"라며 배꼽 문신에 대해 언급했다.

KCM 처음엔 해당 문신에 자부심이 컸지만 사람들 반응에 점점 자신감을 잃어갔다며 "10명 중 1명이 멋있다고 하면 잊겠는데 10명이 있음 20명이 욕을 하더라. 이건 진짜 아닌가 보다, 그래서 콩깍지를 벗고 스트레스가 오기 시작하더라"고 말했다. KCM은 당시 여자친구조차 학을 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당시 누드화보 제안을 받았다고 고백, "당시에 그게 유행이었다. 신화 형들, 몸 좀 좋으면. 당시 사장님이 금액에 흔들렸다. 이미 해꼽이는 있었다. 이 해꼽 때문에 모든 일에 주눅이 들어있는 상태였다. 제 인생이 꼬일 정도로. 너무 작아져 있는 상태에서 이것만 없었어도 (화보를) 생각해 볼만 한데 거절했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옆에서 당시 제안받은 금액이 15억 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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