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생일파티 총기난사범, 초대 못 받아서 범행"

이동헌 2021. 5. 12. 23: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미국 콜로라도의 생일파티에서 총기를 난사해 6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20대 남성은 초대받지 못한 데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은 현지시간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이 한편으론 가정폭력 사건이기도 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인 28살 테어도로 마시아스가 여자 친구 가족과의 이전 모임에서 참석자들과 불화를 겪었으며, 이번 생일파티에도 초대받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마시아스는 질투심 많고 집착이 심한 편이었다"며 "다만 데이트폭력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이어스는 지난 9일 생일파티가 열리는 여자 친구 집에 찾아가 여자 친구와 가족 등 6명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동헌 [dhlee@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