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WHO·각국 대응 너무 늦었다..작년 2월은 잃어버린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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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와 각국의 코로나19 대응이 너무 느렸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팬데믹 준비 및 대응을 위한 독립적 패널', IPPR은 현지시간 1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19년 12월 기원을 알 수 없는 폐렴의 집단 감염이 보고된 때부터 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 때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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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와 각국의 코로나19 대응이 너무 느렸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팬데믹 준비 및 대응을 위한 독립적 패널', IPPR은 현지시간 1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19년 12월 기원을 알 수 없는 폐렴의 집단 감염이 보고된 때부터 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 때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비판했습니다.
WHO는 2020년 1월 22에서 23일 처음 긴급위원회를 소집했지만,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는 두 번째 긴급위 회의가 열린 같은 달 30일에야 이뤄졌습니다.
특히 IPPR은 중국을 넘어 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지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년 2월을 "잃어버린 달"이라고 명명했습니다.
초기 대응과 관련해서는 "중국에서 분명히 지연이 있었지만, 모든 곳에서도 지연이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영훈 기자 (jy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177111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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