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메세나협회 신임 회장에 최홍영 BNK경남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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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메세나협회는 12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2021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9대 회장으로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 회장은 추대 후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환경 변화와 뉴노멀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은 경남메세나협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기쁨 못지않게 소명과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경남의 문화예술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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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사)경남메세나협회는 12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2021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9대 회장으로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 회장은 추대 후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환경 변화와 뉴노멀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은 경남메세나협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기쁨 못지않게 소명과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경남의 문화예술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침체된 경남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남형 예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소외지역 예술단체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제도를 정비하겠다"면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메세나 네트워크 출범을 앞두고 지역 최초의 메세나협회이자 경남의 대표적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경남메세나협회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여, 전국적인 메세나 운동 활성화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메세나협회는 2007년 창립해 현재 217개 회원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후원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제1호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을 받기도 했다.
그동안 기업과 예술단체의 결연사업, 회원기업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사업 등을 벌여, 올해 4월 말까지 157개 팀의 결연을 확정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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