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빌 게이츠, 캘리포니아 골프장에서 3개월째 숨어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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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결혼 27년만에 부인 멀린다와 이혼을 발표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가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고급 골프장에서 수개월째 칩거 중이라고 폭스뉴스 등 미 언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게이츠가 이혼을 예상하고 미국에서 가장 회원이 되기 힘든 컨트리클럽 중 하나인 인디언웰스의 '더 빈티지 클럽'에서 약 3개월째 지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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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결혼 27년만에 부인 멀린다와 이혼을 발표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가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고급 골프장에서 수개월째 칩거 중이라고 폭스뉴스 등 미 언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게이츠가 이혼을 예상하고 미국에서 가장 회원이 되기 힘든 컨트리클럽 중 하나인 인디언웰스의 ‘더 빈티지 클럽’에서 약 3개월째 지내왔다고 전했다.
이 골프장의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가입비 25만달러(약 2억8200만원)가 필요하며 단지내 주택 가격은 230만달러에서부터 최고 2000만달러(약 226억원)에 이른다. 찰스 코크 같은 억만장자들도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게이츠는 지난 1990년에 골프장내 방 6개짜리 주택을 구입해 소유해왔으며 최근 장녀인 제니퍼와 약혼자인 이집트 백만장자인 예비 사위 나옐 나세르와 같이 있는 것이 포착된 것으로도 전해졌다.
골프스타 아널드 파머도 한때 미국 백악관 경호실과 유사한 수준의 검색을 거쳐 입장을 한적이 있을 정도로 골프장 출입하기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빌 게이츠는 골프장에서 이혼 서류에 서명을 했는데 엄격한 출입통제로 인해 이혼이나 성폭력 전과자 제프리 엡스틴과의 관계에 관한 질문을 피하기 좋기 때문인 것으로 폭스뉴스는 분석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멀린다가 이혼 신청하기에 앞서 지난 2년동안 이혼 변호사와 상담을 해왔으며 남편과 엡스틴과의 친분에 대한 불만이 이혼을 촉발시켰다고 보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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