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라이프치히, 'No.10' 포르스베리와 재계약..2025년까지

정지훈 기자 2021. 5. 1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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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라이프치히가 'NO.10' 에밀 포르스베리와 2025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라이프치히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르스베리와 계약을 연장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 포르스베리는 라이프치히와 열 번째 해에 들어간다"며 포르스베리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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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RB라이프치히가 'NO.10' 에밀 포르스베리와 2025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라이프치히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르스베리와 계약을 연장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 포르스베리는 라이프치히와 열 번째 해에 들어간다"며 포르스베리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포르스베리는 스웨덴 말뫼를 거쳐 라이프치히로 이적해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6-17시즌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30경기에서 820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에 오르기도 했고, 스웨덴 국가대표에서는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부임하고 나서는 잠시 입지를 잃기도 했고, 부상이 겹치면서 어려운 시간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꾸준한 기회를 받으며 여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포르스베리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211경기에 출전해 475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56도움은 클럽 역사상 가장 많은 도움이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7골을 넣었다.

라이프치히와 재계약을 체결한 포르스베리는 "6년 전 라이프치히에 왔을 때 내게 있어서 매우 큰 발걸음이었다. 나는 23세였고, 첫 해외 진출이었다. 이후로 엄청난 시간을 함께 했고, 분데스리가,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것은 위대한 일이었고, 앞으로도 좋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포르스베리는 "이제 이곳은 내 집이고, 가족이다. 이 위대한 도시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고, 팬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다. 그것은 내게 매우 중요하다. 이제 팬들에게 우승 타이틀을 안겨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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